한국일보

양파값 폭등, 중식당 비상

2010-04-2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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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가격 인상으로 요식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이상 기온으로 약 2주전부터 양파 가격이 2배 가까이 급등한 것. 특히 거의 모든 메뉴에 양파가 들어가는 중화요리 식당이 현재 가격인상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 플러싱 금문도 관계자는 “아무래도 양파 가격이 오르니까 부담스럽다”며 “양파 인상 가격을 현재 메뉴 가격에 반영할 생각은 아직 없으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업주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까지 오른 양파 가격으로 부담이 상당하다. 기존 50파운드짜리 양파가 15~30달러 선이었던 것에 반해 현재 30~50달러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아씨프라자의 박희연 이사는 “50파운드당 가격이 15달러 정도였는데 현재 30달러를 넘어섰으며 5파운드짜리는 원래 5달러정도에 판매되던 것이 현재 9달러”라며 “업주들은 물론이고 일반 소비자 역시 오른 가격에 불만이 많지만 워낙 이상기온이라 공급이 딸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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