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SBA 대출 크게 늘어

2010-04-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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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중소기업청 뉴저지지부

▶ 1/4분기 2억6,670만달러…전년비 67% ↑

뉴저지주의 SBA 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중소기업청 뉴저지지부에 따르면 올 1/4분기에 총 695건, 금액으로는 2억6,670만달러의 SBA 융자를 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90건, 1억5,900만달러보다 건수로는 42%, 금액으로는 67% 늘어난 것이다. 뉴저지주에서의 SBA 대출은 TD은행이 가장 많은 85건에 2,480만달러를 나타냈으며, 한인은행인 BNB가 42건, 2,62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역적으로는 버겐카운티의 SBA 승인율이 가장 높아, 총 84건에 3,350만달러가 대출됐다.제임스 코시 뉴저지지부장은 “경제 회복과 재투자를 위해 SBA 융자 활성화 정책을 연장해온 것이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SBA론 활성화를 위해 수수료 면제와 보증 비율 상향 조정 등을 실시해왔다. 최근 5월말까지 연장된 이 활성화 대책은 ▲SBA 7(a) 대출에 대해 신청자가 부담하는 2~3%대의 수수료를 면제하고 ▲7a론과 504론에 대한 정부보증 비율을 75%에서 90%로 한시적으로 상향 조종하는 것이다. 한 한인은행의 관계자는 “각종 비즈니스 대출의 규정이 까다로워진 상황에서 정부가 지급을 보증하는 SBA 융자가 아무래도 부담이 덜한 것은 사실”이라며 “올해는 대부분의 한인은행들이 SBA 대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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