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려한 디자인.색상 뜬다

2010-04-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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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T, 소비 늘어나면서 이카트 디자인 등 인기

올해 화려한 디자인과 색상의 패션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트렌드가 소비자들의 낙관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심리와 맞물리는 것은 물론 판매 역시 활발하다고 뉴욕 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칼라풀한 스커트와 정글 무늬의 드레스, 팬지, 치타 모양의 티셔츠 등이 올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소호의 의류매장인 베쓰 부치니는 이같은 디자인들로 올초 3개월의 매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나 상승했다. 이 매장의 업주인 키르나 자벳씨는 “사람들이 샤핑을 자제하는 것에 이제는 신물이 난 것”이라며 경기가 점차 풀리면서 이제 소비가 점차 살아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에나 어울리는 어두침침하고 회색빛 색상과 소박한 디자인에 소비자들이 반감을 느껴 강한 감정적 표출을 소비자들이 원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신문은 지적했다. 소비심리학자인 킷 예로우 골든게이트대학 교수는 “낙관적이고 좀더 활기찬 것을 소비자들이 느끼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등장한 새로운 상품으로 각광을 받는 것은 이카트 디자인.
직물에 문양을 넣은 은은한 광택의 이카트 디자인은 그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으로 여성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만화 프린트부터 350달러짜리 프로엔자 슐러의 빈티지 티셔츠 등도 인기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주 발표된 소매판매 지수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11.8%의 상승률을 보여 10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여줬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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