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종사자 다시 늘었네
2010-04-16 (금) 12:00:00
경기 침체와 회복에 가장 민감한 바로미터격인 식당 종사자들의 숫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뉴욕타임스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패밀리 레스토랑과 패스트푸드점을 포함한 뉴욕시 식당의 종업원 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하며 모두 4만 2,500여개의 일자리가 이 부분에서 늘어났다.
이른바 경기 호전을 나타내는 각종 지표나 지수들이 일반인들의 체감 경기와는 다른 경우가 많다. 소비자 신뢰 지수나 제조업 증가 지수, 혹은 소매 판매 지수 등이 늘었다는 보도가 계속 나왔지만 막상 사업체 운영자나 주부들에게는 와 닿지 않는 수치일 경우가 많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지난 10년간의 경제 사이클과 식당 종사자들의 수가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음을 표로 보여주며 “레스토랑 업주들이 올해 들어 경기 회복에 낙관적인 예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시 노동국 담당자는 이같은 현상을 고무적으로 받아들이면서도 “여전
히 불경기가 시작되었던 2007년 12월에 비하면 25만명 이상이 줄어든 상태”라는 점을 지적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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