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퀸즈.브루클린 아파트 매매 급증

2010-04-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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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퀸즈지역 작년보다 73% 증가

올 1분기동안 퀸즈와 브루클린의 아파트 매매가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가격은 여전히 떨어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회사인 프루덴셜 더글라스 엘리만사와 밀러 새뮤얼사에 따르면 올 1분기 퀸즈 지역의 아파트 매매는 3,1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나 늘었다. 브루클린에서도 아파트 매매가 전년동기대비 59% 급증했다. 아파트 매매는 지난해 4분기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처럼 이 지역들의 아파트 매매가 급증한 것은 구매 수요가 많아지고,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퀸즈 지역의 아파트 판매 가격은 중간 가격이 34만5,000달러로 12.2% 하락했다. 브루클린은 46만6,000달러로 지난해보다 1.8% 하락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밀러 새뮤얼사의 조나단 밀러 CEO는 “브루클린이 가격면에서 퀸즈에 비해 안정적”이라며 퀸즈 지역도 곧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규 개발 아파트의 판매는 퀸즈와 브루클린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브루클린의 경우 신규 아파트도 활발한 판매를 보인 반면 퀸즈에서는 판매가 부진한 편이었다. 브루클린의 신규 아파트 판매는 16.4%나 증가했지만 대부분 롱아일랜드시티에 집중돼 있는 퀸즈의 신규 아파트 판매율은 전체 매매의 30.7%에 그쳤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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