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비즈니스 적극지원” 뱅크아시아나 황광일 신임이사장

2010-04-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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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3개년 계획을 통해 뱅크아시아나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최근 뱅크아시아나의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황광일(사진) 이사장은 13일 기자
회견에서 ‘공격적 경영’을 강조했다.
한인 비즈니스와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
황 이사장은 “지난 2007년 11월 창립이후 안정된 경영과 팀웍으로 공신력을 높여왔다”며 “이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인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뱅크아시아나의 이같은 경영 방침은 창립 18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서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팰리세이즈팍과 포트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뱅크아시아나는 총 자산 1억4,000만달러, 예금 1억1,000만달러, 대출 1억달러 등을 기록했으며, SBA 융자를 자체 승인할 수 있는 PLP까지 획득한 상태이다. 뱅크아시아나는 특히 올해 100만달러 흑자를 기대하고 있다.

황 이사장은 “올 4분기에 플러싱 지점과, 내년에는 맨하탄 및 에디슨, 버겐카운티 등에 4개 지점을 만들 계획”이라며 “홈 모기지와 SBA 융자를 확대하고, 타민족 고객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 이사장은 지난 69년부터 98년까지 한일합섬의 북미본부장을 30년 가까이 역임했으며, 대림수산을 인수한 뒤 수산물가공업체인 ‘서니 시푸드’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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