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보고 마감 앞두고 사이버 사기 기승
2010-04-13 (화) 12:00:00
세금보고 마감(15일)을 앞두고 인터넷에서는 사이버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고 USA 투데이가 12일 보도했다.
세금과 관련된 사이버 사기는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거짓 양식을 작성하게 하거나, 위조된 연방국세청(IRS) 웹사이트로 현혹하는 것 등이다. 또 세금보고를 돕는 오버나잇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웹페이지나, 즉시 세금 환급 등의 수법 등 다양하다.이들은 소셜시큐리티번호나 온라인 계좌 비밀번호 등 각종 개인 정보를 빼내 신분도용에 사용하고 있다.
일부 사이버 사기단은 미리 세금환급액을 보내 안심시킨 뒤 납세자의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해 온라인 뱅킹이나 마약 사기 등에 악용하기도 한다는 것.
이같은 사이버 사기는 공휴일이나 대형 스포츠 이벤트, 유명인의 사망과 같은 스캔들이 발생했을 때 더욱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밖에도 세금 환급이나 연기 등으로 불안해하는 납세자의 심리를 이용해, 이를 해결해주겠다며 개인 정보를 빼내는 일도 자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RS와 세무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IRS가 절대로 납세자에게 요청하지 않은 이메일을 보내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또 이메일을 통해 어떠한 개인 정보도 제공하지 말고, 특히 세금 환급이나 세금 정보 등을 제공하겠다는 온라인상의 유혹에 대해서도 특히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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