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북한 자주적 통일

2009-12-2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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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로(베이사이드)

한반도는 잘 알다시피 5000년 역사를 보나 지정학적으로 보나 또 현재 실제상황의 국제정세로 볼 때 결코 남북한만의 자주적 통일은 꿈과도 같은 망상일 수 밖에 없다고 한다면 그 방법과 방책에 대하여는 각자의 생각에 맡기고자 한다.
조국 대한민국을 염려하는 마음이 어찌 필자 뿐이겠냐마는 내일을 내다보고 전후좌우 살펴보며 지혜를 모아 공감대를 가지고 대응 대처해 가노라면 국민은 화합되어 안정과 평안을 가질 것이다. 그렇게되면 위정자들은 저절로 인정을 받게되고 힘과 용기가 부가되어 더숙 신바람이 나며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상대방의 단점과 허점을 이용하여 공격만을 일삼는 사람에게는 국민의 심판으로 돌리고 경중에 따라서 묵시(默視)와 묵시(默示)로서 유연성을 가지고 허와 실을 분별하여 스스로를 뉘우치게 하는 가운데 용서해주는 관용을 베풀어 덕을 쌓음이 옳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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