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구글 스마트폰 나온다

2009-12-1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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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개발..1월중 시판 계획

인터넷 검색업계의 거인 구글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을 이르면 내년 1월 중 시판한다고 밝혀 애플의 아이폰이 독주하고 블랙베리가 2위를 형성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폰은 이 회사가 개발한 모바일 전용 운영체계 안드로이드를 장착하고 있고, 기존의 아이폰보다 얇으며 다소 넓은 스크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는 애플의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이 있어서 누구나 원하는 게임, 뉴스, 음악 등 콘텐츠를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구글 검색도 초기 화면에서 쉽게 할 수 있다. 특히 애플이 폐쇄적으로 운영 중인 아이폰 체제와 달리 운영체제를 공개하고 있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구글이 모바일 제조와 판매에 직접 뛰어든 것은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히 확장되고 있고, 미래에도 가장 전망이 밝은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마트폰이 더욱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도 중요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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