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YPIRG ‘위험 장난감’ 리스트 발표

2009-12-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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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콜로지 센터 “유독물질 함유”

플러싱과 롱아일랜드 등 뉴욕에서 판매중인 유독물질 함유 장난감의 리스트가 발표됐다.

소비자단체 뉴욕공익연구회(NYPIRG)와 저스트그린(Just Green), 에콜로지 센터는 2일 유독성 장난감 리스트를 공동으로 발표하고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플러싱과 롱아일랜드 타깃에서 판매된 크리에이티브 우드 스택킹 링스 (제이디(Zaidy) 프로덕트제조)와 더글라스턴과 롱아일랜드 등의 토이저러스에서 판매된 인형, 퍼리얼베비이 버드(해스브로 제조)가 질식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퀸즈와 더글라스턴, 용커스등의 토이저러스 등에서 판매된 브라이트 라이트 폰(브이텍 제조)는 청각 위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 공익 연구회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08년까지 196명의 어린이들이 질식 등으로 사망했으며 2008년에는 3명이 사망했다. 또한 전국의 6~17세 어린이중 15%가 청각 이상을 보이고 있다. 24개의 유독 장난감 리스트는 www.nypirg.org에서 찾을 수 있다. 이밖에도 에콜로지 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인기 완구 중 3분의 1 정도가 납과 카드뮴, 비소, 수은 등의 유독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에콜로지 센터는 성탄 쇼핑 시즌을 앞두고 약 700개 정도의 완구 품목을 조사한 결과 32%가 한 종류 이상의 유독 물질을 포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방정부 기준을 초과하는 납성분이 들어있는 완구수는 2007년 이후 67% 감소했으나 여전히 완구의 18%에서 발견됐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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