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크로우즈’ 암스테르담영화제 대상
2009-11-28 (토) 12:00:00
박봉남 감독의 ‘아이언 크로우즈’가 지난 19일 시작된 제22회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중편 경쟁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배급사인 크리에이티브 이스트가 28일 밝혔다.
배급사는 ‘아이언 크로우즈’가 관객상 투표에서도 최종 3위(중편 부문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아이언 크로우즈’는 방글라데시 남부의 항구도시 치타공에서 하루 1달러를 벌기 위해 목숨을 거는 선박해체 노동자들의 고단한 삶과 슬픔, 그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작품으로, KBS가 기획한 5부작 다큐멘터리 ‘인간의 땅’ 중 2부 ‘철까마귀의 날들’을 극장판 영화로 만들었다.
박 감독은 방글라데시의 잊힌 영웅들인 이들 노동자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이른 시일 안에 작품의 주인공인 방글라데시의 선박 해체 노동자들을 찾아가 작품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제는 29일 폐막한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