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휴에 떠나는 오붓한 여행

2009-11-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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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명절인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 중인 한인들이 늘면서 여행사들마다 손님들의 문의에 바쁜 손길을 놀리고 있다. 여행사들은 그동안 계속되었던 불경기를 이번 연휴에 다소 해소하기 위해 각종 특별상품을 내놓고 고객 잡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LA 한인타운 주요 여행사의 추수감사절 특별 상품들을 모아본다.


▲하나투어

지난달 캘리포니아 와인축제로 큰 성공을 거둔 하나투어는 오는 추수감사절 연휴에 ‘캘리포니아 맛 기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놀거리의 완벽 조화여행을 강조하는 하나투어는 바다에서 바로 건진 생굴을 그릴에 바로 구워먹는 타말리스 베이의 오이스터 파티, 캘리포니아 최대 목장 중 하나인 헤리슨 랜치에서 특별 숙성한 스테이크 디너 등을 이번 2박3일 패키지(26일 출발·299달러)에 포함시켰다.


하나투어에서는 이밖에도 브라이스 캐년과 자이언 캐년 그리고 데스밸리를 모두 포함시킨 라스베가스 럭서 호텔 숙박 패키지(26일 출발·229달러)와 캘리포니아 와인축제 앙코르 상품(26일 출발·279달러)도 이번 추수감사절 특상품으로 홍보하고 있다.

(213)736-1212


▲아주관광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아주 관광에서는 대대적인 스키/보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여행사의 전문 스키/보드 강사와 함께 하는 이번 여행은 리노와 맘모스 패키지로 나눠진다. 리노의 ‘서커스서커스’ 호텔에서 숙박하게 되는 3박4일 패키지(26일 출발·219달러)에는 모든 레슨이 포함되어 있다.

아주관광에서는 이밖에도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2박3일 서부 명문대 탐방(26일 출발·299달러), 입장료가 포함된 그랜드 캐년 스카이워크 관광(26일 출발·239달러) 등을 내놓고 있다.

(213)388-4000


▲삼호관광


삼호관광도 다채로운 스키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맘모스와 리노 스키 외에도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하이야트 호텔에서 숙박하는 하와이 특급 3박4일 패키지(26일 출발·899달러)와 3박4일 멕시코 칸쿤(26일 출발·849달러) 패키지를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도 나파밸리 기차여행 패키지(26일 출발·279달러)와 시간이 적은 여행객들을 위한 1박2일 멕시코 엔시나타 패키지(26일 출발·149달러), 세코야/킹스 캐넌(26일 출발·149달러) 상품을 내놓고 있다.

(213)42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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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한인 여행사들이 와이너리 투어 등 각종 스페셜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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