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쿠바 출신 앤디 가르시아 헤밍웨이의 삶 영화로 제작

2009-11-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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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출신의 배우 앤디 가르시아가 헤밍웨이가 지난 1940년대와 50년대 거대한 청새치를 잡으러 배를 타고 항해하던 쿠바 시절의 삶을 그릴 영화를 감독한다. 가르시아는 이 영화를 제작도 하고 또 극중 인물로도 나오는데 각본은 헤밍웨이의 증손녀 힐라리와 함께 썼다.

이 드라마는 헤밍웨이가 자신의 절친한 친구로 34피트짜리 자기 배 필라의 선장이었던 그레고리오 후엔테스와의 고기잡이와 함께 헤밍웨이가 쿠바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던 아름다운 이탈이아 여인과의 관계를 묘사한다.

이 이탈리아 여인은 헤밍웨이를 격려해 ‘노인과 바다’를 쓰게 한 사람이다. ‘노인과 바다’는 지난 1958년 스펜서 트레이시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졌다.


헤밍웨이 역은 앤소니 합킨스 그리고 헤밍웨이의 세 번째 부인 메리 웰시 역은 아넷 베닝이 맡고 후엔테스로는 가르시아가 나온다.

가르시아도 헤밍웨이처럼 낚시광으로 그는 지난 1970년대 과거 쿠바에서 헤밍웨이와 함께 낚시를 했던 사람들을 만나 그 당시의 낚시 문화 등에 관해 이야기를 듣고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촬영은 내년 여름부터 카리브해와 헤밍웨이가 자살한 아이다호의 케첨을 본 딴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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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넷 베닝 / 앤소니 합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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