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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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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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M 그레이티스트 클래식 필름스 콜렉션’

워너 홈 비디오(WHV)와 터너 클래식 무비스는 ‘TCM 그레이티스트 클래식 필름스 콜렉션’을 출시했다. 장르별로 4편씩 수록된 4개의 박스 세트로 가격은 세트당 28달러.

▲‘할러데이’-‘크리스마스 캐롤’(A Christams Carol) ‘코네티컷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Connecticut) ‘모퉁이의 상점’(A Shop Around the Corner) ‘5번가에 생긴 일’(It Happened on 5th Avenue)


▲‘코미디’-‘아세닉과 올드 레이스’(Arcenic and Old Lace) ‘오페라의 밤’(A Night at the Opera) ‘길고 긴 트레일러’(The Long, Long Trailer) ‘신부의 아버지’(Father of the Bride)

▲‘가족’-‘녹원의 천사’(National Velvet) ‘래시 돌아 오다’(Lassie Come Home) ‘플리퍼’(Flipper) ‘굉장한 미스터 림펫’(The Incredible Mr. Limpet)

▲‘히치콕 스릴러’-‘의혹’(Suspicion) ‘기차 안의 낯 선 사람들’(Strangers on a Train) ‘나는 고백한다’(I Confess) ‘틀린 사람’(The Wrong Man)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North by Northwest)

히치콕의 스타일 좋은 흥미진진한 스릴러가 개봉 50주년을 맞아 디지털로 복원돼 특집판으로 나왔다. 맨해턴의 중년의 플레이보이 광고회사 간부(케리 그랜트)가 엉뚱하게 스파이 사건에 휩쓸려 죽을 고생을 하면서도 금발미녀(에이바 마리 세인트)와 은근하면서도 화끈한 로맨스를 즐긴다. 마지막 마운트 러시모어의 큰바위 대통령 얼굴상 위에서의 추격전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제임스 메이슨 공연. 25달러. 블루-레이 35달러. W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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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

▲‘피너츠 1970년대 콜렉션 제1판’(Peanuts 1970s Collection Vol. 1)-‘플레이 잇 어겐, 찰리 브라운’ ‘찰리 브라운의 댕스기빙’ ‘유어 낫 일렉티드, 찰리 브라운’ ‘데어즈 노 타임 포 러브, 찰리 브라운’ ‘이츠 어 미스터리, 찰리 브라운’ ‘이츠 디 이스터 비글, 찰리 브라운’. 30달러. WHV.

▲‘1960년대 일요일 아침 만화영화 제2판’(Sunday Morning Cartoons 1960s Vol.2)-‘벅스 버니 쇼’ 등 여러 만화영화에서 고른 34편의 에피소드.

▲‘1970년대 토요일 아침 만화영화 제2판’(Saturday Morning Cartoons 1970s Vol.2)-‘길리간의 새 모험’등 21편의 에피소드. 매판당 27달러.


‘왓에버 웍스’(Whatever Works)

까다로운 대인 기피증자인 나이 먹은 보리스와 이 집에 굴러 들어온 예쁘고 천진난만한 가출 처녀 멜로디의 관계를 둘러 싸고 보리스의 친구들과 멜로디의 부모가 모여 들면서 온갖 해프닝과 잔소리와 사랑과 이별과 후회와 화해가 일어나고 벌어진다. 해피 엔딩이 재미 있다. 우디 앨런 감독. PG-13. 28달러. Son

‘이지 라이더’(Easy Rider)

반문화 반체제 영화의 대표작으로 개봉 40주년을 기념해 나온 블루-레이판. 두 젊은 파트 타임 드럭 딜러(피터 폰다와 데니스 하퍼)가 아메리칸 드림을 찾아 모터사이클을 타고 캘리포니아에서부터 뉴올리언스로 횡단하면서 60년대 당시의 드럭과 섹스와 반체제 문화가 사실적으로 묘사 된다. 이 둘에 가담하는 것이 알코홀 중독자 변호가 잭 니콜슨. 39달러. Sony.

‘베를린의 여인’(A Woman in Berlin)

1945년 소련군이 해방시킨 베를린에 사는 여인들이 날마다 겪어야 했던 소련군들에 의한 강간과 굶주림과 간난과 고통을 그린 실화. 지식인인 아노니마가 여러 군인들에 강간을 당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장교를 파트너로 선택하면서 둘 간에 공생 관계와 로맨스가 영근다. 28달러. St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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