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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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검진 서비스 모두 무료로”

2009-11-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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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네임병원 코리안메디컬 프로 21일 ‘2009 헬스 페스티벌’

홀리네임 병원 코리안메디컬 프로그램(이사 최경희)이 한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 행사인 ‘2009 헬스 페스티벌’을 연다.

재미한인의사협회(AKAM 회장 이창우)가 함께 하고 미 암협회(ACS)와 뉴저지여성사회봉사센터(AWCA)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예방’을 주제로 21일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홀리네임 병원 마리앤 홀에서 세미나와 건강검진, 상담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재미한인의사협회와 홀리네임 병원 소속 한인 전문의 30여명이 참석, 정밀 혈액검사와 녹내장 검사, 폐 기능검사, 유방암 검사, 비싼 검사비가 청구되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에 이르기 까지 기존의 커뮤니티 건강검진 행사에서 받을 수 없었던 전문 검진 서비스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직업(세탁업, 네일업 등)에서 오는 질병’, ‘신종플루(H1N1) 예방법’, ‘B형 간염 예방’에 대한 세미나가 오전 11시30분부터 이어진다.


서비스 검진과목은 내과와 소아과, 안과, 치과, 통증과, 앨러지, 산부인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호흡기내과, 신경내과, 피부과, 일반외과, 성형외과, 정신과 등이며 체류신분이나 보험유무에 관계없이 한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혈액 검사를 원할 경우 20일 자정부터 금식을 해야 한다.

모든 검진은 선착순으로 진행되지만 오전 11시 등록을 해야 하며 전문의와 1차 상담 후 과별 전문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5일 기자회견을 연 최경희 이사는 한인사회에 한발 더 다가선다는 마음으로 올해 처음으로 ‘2009 헬스페스티벌’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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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자회견에서 제인 엘리스(왼쪽부터) 홀리네임병원 마케팅 담당자, 이창우 AKAM 회장, 최경희 이사, ACS의 민더 챙 퀸즈 지부장과 윈 치 직원 등 관계자들이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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