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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브루클린 아파트 시장 회복세

2009-10-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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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루덴샬, 3분기 거래량 늘고 판매가 상승

올 3/4분기 퀸즈와 브루클린 아파트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
부동산중개회사 프루덴샬더글라스엘리만의 15일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아파트 판매량은 퀸즈가 총 2,789채로 전 분기보다 31%, 브루클린은 총 1,847채로 전 분기 대비 29.3% 증가했다.

3분기 아파트 판매량은 지난여름 동안 거래 실적을 반영한 것이다.
콘도와 코압 등 거래된 아파트의 중간 판매가는 브루클린이 47만6,000달러로 전 분기(44만1,090달러)보다 7.9% 올랐다. 반면 전년 동기(51만달러) 대비 6.7% 하락했다. 퀸즈 지역 중간 판매가는 36만2,000달러로 전 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집계됐으나, 전년 동기(40만달러) 대비 9.5%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브루클린 북서부 지역의 팍슬로프와 캐롤가든스의 판매량이 두드러졌으며 이들 지역의 중간 판매가는 56만5,000달러로 브루클린 내 타 지역보다 높았다.퀸즈는 북서부 지역의 주택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으며 이 지역 신축 콘도 중간 판매가는 61만950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프루덴샬더글라스엘리만은 플러싱을 비롯한 퀸즈 지역에 거주하는 젊은 아시안 바이어들의 구매력이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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