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건강 검진의 날’ 행사
2009-10-14 (수)
▶ ACS. 아메리그룹, 24일 플러싱 예람교회
미 암협회(ACS)와 아메리그룹이 공동주최하는 ‘가족건강 검진의 날’ 행사가 24일 오전 11시30분 플러싱 예람교회에서 열린다.
ACS와 아메리그룹은 13일 플러싱 예람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플러싱 한인커뮤니티 건강증진을 위해 각종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가족건강 검진의 날’ 행사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 행사는 아메리 그룹 보험에 가입한 뉴욕주 아시안들 중 최근 소화계와 유방에 암이 발생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면서 마련된 것으로 주최측은 이날 대장암 및 유방암 검진, 영양상담, 비만관리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 퀸즈에 거주하는 무보험자로 대변잠혈검사와 대변 면역단백질검사를 한지 1년이 지난 경우에 받을 수 있으며 유방암 검진은 50세 이상 뉴욕주 거주 여성으로 보험이 없거나 보험이 있어도 유방암 검진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민더 챙 ACS 지부장은 “대장암과 유방암은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이번 검진에 참석해 검진을 받고 또 영양과 비만에 대한 정보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718-886-8890
<심재희 기자>
미 암협회 아시안지부와 아메리그룹 관계자들이 ‘가족건강 검진의 날’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