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켄색 소재 암환자 지원 기관인 ‘길다스 클럽 북부뉴저지지부’가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한인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길다스 클럽은 암환자 및 가족, 친구들이 무료로 회원으로 가입, 요가, 포커, 미술, 도자기 클래스 등 어린이 및 어른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다. 또한 혈액암, 폐암 등 특정 암환자들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구성, 환자들과 환자 가족들이 정신적, 감성적 안정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도록 돕고 있다.
르노어 귀도 길다스 클럽 북부 뉴저지부장은 6일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아웃리치 행사에서 “현재 500여명의 회원들이 있지만 이중 한인회원들은 10명 내외”라며 “길다스 클럽을 통해 보다 많은 한인들이 암극복을 위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귀도 지부장은 이어 “현재 한인들의 참여를 위해서는 한인소셜워커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역시 절실하다”며 한인사회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11월 본선거에 출마하는 아이린 김 애즈베리 뉴저지 31지구 하원의원 공화당 후보, 코미디언 에스터 백 굿하트씨등 이날 참석 한인들은 한인자원봉사자 확보를 위해 교회나 학교, 대학을 중심으로 아웃리치, 인턴십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비영리 기관인 길다스 클럽은 뉴저지 2개 지부를 포함 전국적으로 30개 지부를 두고 있다. ▲문의: 201-457-1670, www.gildasclubnnj.org ▲주소:575 main St. Hackensack, NJ
<최희은 기자>
길다스 클럽 북부 뉴저지지부가 6일 한인 관계자들을 초청, 한인 커뮤니티대상 아웃리치 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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