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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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융자/건강한 집과 수맥파의 관계 (3) 수맥파와 공부

2009-10-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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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권호(베스트모기지 융자 매니저)

책상에 앉기만 하면 졸음을 참지 못하고, 산만해져 잠시라도 책상 앞에 앉아있지 못하는 수험생이 있다. 당연히 성적이 잘 나올 리 없다. 자신의 의지력과는 상관없이 책상 앞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고 공부에 능률이 오르지 않는 것은 수맥파가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수맥파가 심한 공부방에서 생활하는 수험생은 공부한 만큼의 성과를 올릴 수 없다. 평균적으로 숙면 상태인
인체의 뇌파는 4Hz이하여야 하지만 수맥파가 있는 곳에서는 7~8Hz의 교란된 상태가 돼 숙면에 들지 못하고 아침에 눈을 떠도 몸이 무거우며 얼른 일어나지 못한다.

공부나 연구를 할 땐 우리 인간의 뇌파가 안정된 상태인 알파파(α) 상태가 되어야 집중력과 창의성이 생기는데 7~8hz의 수맥파가 계속 영향을 줌으로 (TV와 라디오가 다른 전파의 영향을 받으면 화면이 흐려지고 잡음이 나듯이) 공부와 업무능률이 떨어지게 된다. 알파파 상태란 정신을 집중하여 몰두하고 있는 상태 명상에 잠겨 몸과 마음이 최고의 조화를 이룬 상태. 따라서 공부하는 책상, 특히 컴퓨터 책상 밑으로는 수맥이 있으면 절대 안 된다. 컴퓨터에서는
전자파가 나오고, 발 밑에는 수맥이 있다면 피로와 함께 노화의 지름길이며 특히 한국의 건국대 의대 재활의학과 정 진상 교수팀의 논문에서 밝혔듯이 「수맥 위에서 공무 및 사무를 보면 주의력 집중을 방해해 학습장애를 일으킨다고」했으며, 특히 청소년들과 같이 예민한 시기에는 책상 밑에 수맥이 있으면 책상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고 밖으로만 도는 경우가 많다.


7~8Hz의 수맥파는 인체의 뇌파와 전자 자기체계를 계속 교란시켜 학습효과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연구논문은 이미 서양 국가나 한국에서 실제 사례들과 함께 소개된 적도 있다. 프랑스 엔지니어 Cody 박사는 수맥 위는 100배나 변형된 이온화(주로 양이온)의 띠가 고층건물 위층에 까지 동일하게 형성된다는 사실을 검진기로 측정했으며, 변형된 공기의 이온화로 질병이 온다는 것을 증명했다. 또한 수맥파는 낮보다는 밤에 강하게 반응하며, 특히 새벽 3시쯤에는 낮에 비해 3배 정도 더 세다는 것을 만번 이상 측정을 통해 1939년 뉴욕에서 열린 지구물리학 세미나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어른의 방과 달리 수험생의 공부방은 앉아있는 시간이 길고 짧은 시간의 수면도 숙면을 취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더 중요하다. 대부분 수험생들은 잠을 줄여가면서 새벽까지 공부를 한다. 수맥파의 영향이 새벽에 더 크다는 사실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정서가 불안하며, 늘 피로하면서 집중력 또한 저하, 학습 효과가 크게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먼 나라 오스트리아에서는 수맥이 흐르면 개교를 허가하지 않으며, 독일에서는 수맥 방지책이 없으면 건축허가도 내주지 않는다고 한다.

수맥파가 없는 환경에서 수험생이 공부하고 숙면할 수 있을 때 학습능률이 오르고 수능시험일이 다가와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신나는 공부로 학교생활도 적극성을 띠게 된다. 대부분의 우등생들은 집중력이 좋으며, 공부하는 시간도 길다는 통계에서 반드시 수맥파를 피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수맥파가 없는 공부방의 환경을 만들어준 후 수험생이 40분쯤 공부하고, 10분쯤 쉬면 능률은
크게 향상된. 또 이산화탄소량이 많아지지 않게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휴식할 때는 따뜻한 차나 과일을 먹고, 조용한 음악을 듣는 명상시간을 가지면 피로가 빨리 풀려 성적 향상에 크게 도움 될 것이다. 수맥은 지하의 수로의 변화에 따라 약하게 있다가 크게 되는 경우 등이 있으므로 1년에 한 번씩 꼭 체크 해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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