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렉스 C 페이드 어웨이젤 (Cellex-C Fade Away Gel)
한동안 한국 인터넷 화장품 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던 입소문의 그 제품이다.
혹자는 기미제거에도 탁월하다고 흥분하기도 하지만 이미 알고 있듯 피부과 의사들도 기미는 거의 ‘난치병’ 수준이라고 할만큼 완전 제거가 불가능하다. 다만 여름동안 태양아래서 생긴 색소 침착에는 효과가 커 꾸준히 바르면 흐려지거나 거의 없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터넷 웹사이트 SkinStore. com이나 LA 한인타운에선 코리아타운 플라자 1층 카트(213-386-6623), 코스메틱 플라자에서 구입할 수 있다. 57달러.
# 슈에무라 스팟 트리트먼트(Shu Uemura White Recovery EX+Instant Spot Brightener)
역시 한국에서 입 소문으로 지난 봄 출시와 동시에 조기품절 사태를 빚었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미국에서는 지난달부터 출시되기 시작했는데 일부 백화점에서도 품절 사태를 빚을 만큼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화장하기 전 색소 침착이나 다크 서클 부분에 붓펜으로 쓱쓱 발라주면 색소 침착을 가려줄 뿐 아니라 한달 정도 사용하면 눈에 띄는 화이트닝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게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노스트롬(Nordstrom) 일부 매장과 바니스 뉴욕, 니먼 마커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45달러.
# A3F[on] 필링젤
미국 내 한인들에게는 그리 익숙한 브랜드가 아닌 이 제품은 한국화장품 제품으로 이미 한국에서는 입 소문을 타고 한동안 각질 제거제 판매율 1위를 점하는 기염을 토한 제품이다.
보통의 제품들과 달리 마른 얼굴에 알갱이가 들어있는 이 각질 제거제를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면 때가 밀리듯 각질이 제거된다. 따뜻한 물로 씻어내는 즉시 보드라운 아기 피부를 느낄 수 있어 뷰티 매니아들의 세계에서는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일반 한국산 화장품 취급 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45달러.
# 블리스 트리플 옥시전 마스크 (Bliss Triple Oxygen Instant Energizing Mask)
요즘 뷰티 매니아들 사이에서 확실히 뜨는 브랜드다.
뉴욕에서 스파로 시작한 이 브랜드는 할리웃 스타들의 단골 스파로 자리잡으면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 최근 화장품 브랜드까지 런칭하면서 성공일로에 있는 회사다.
특히 자신들의 인기 페이셜 트리트먼트인 트리플 옥시전 프로그램을 제품화시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이 제품은 젖은 얼굴에 젤 타입의 이 제품을 바르면 조금 뒤 젤이 저절로 비누거품처럼 일어나면서 얼굴에 스며든다.
이름 그대로 산소 알갱이들이 피부에 들어가는 느낌을 바로 느낄 수 있다. 세포라가 뽑은 히트 상품이기도 하다.
화장품 전문점 세포라(www.sephora.com)나 일부 노스트롬 화장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52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