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부동산 융자/ 수맥파 실체와 피해

2009-09-26 (토)
크게 작게
노권호(베스트모기지 융자 매니저)

지구는 남북 방향으로 자력을 가진 큰 자장체이다.
그래서 나침반은 언제 어디에 있든지 정확하게 남과 북을 가리키게 되어있다. 이것이 지구의 자기장이라고 하는데 독일의 물리학자 슈만에 의하면 지구 자기장은 0.5가우스(Gauss) 정도이고, 지구의 고유 진동 주파수가 7.5hz 이라고 한다.

우리가 사는 지구의 땅속에는 사람 몸의 핏줄처럼 얽히고 설힌 물줄기, 즉 지하 수맥이 흐르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지질학자 존 맨의 조사에 의하면, 지하수는 하루에 1.5M 정도 움직인다.(단, 온천수는 고여 있음) 지하에 흐르는 수맥의 양쪽 경계선에는 특이한 에너지 파동, 즉 상하 좌우로 강하게 진동하는 파동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수맥파라고 한다. 수맥이 있다는 말은 땅속
의 수 미터, 수 십 미터 아래 지하수가 관류를 형성하여 흐른다는 것과 지상에선 그 수맥파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사람이나 땅이나 모두 전기를 띠고 있는데 사람은 +땅은 -전기를 띠고 있다. 또한 사람은 몸에 혈관이 있고 뇌는 전파를 통해 몸에 신호를 전달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인체가 발생하는 전파를 병원에서는 심전도 검사와 뇌파 검사 등으로 체크하는데 이것은 인체에 흐르고 있는 미세한 전기와 자기장을 측정하는 의료 기술이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뇌의 송과선과 뇌하수체 주위에서 수맥의 수직 방향 자장을 감지하고, 부신 주위에서는 수평 방향 자장을 감지한다고 한다. 그것은 인체도 작은 지구처럼 자장을 발생하기 때문이다.

미세한 전파 자기장을 가진 인체가 수맥이 지나는 곳에 생활하면, 수직으로 올라오는 강력한 수맥파에 의해 뇌파가 교란 당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정신 집중이 잘 되지 않고, 쉽게 피로해지며, 깊이 잠들지 못하므로 두통, 신경통, 가위눌림, 혈액순환에 장애를 초래해 잠자는 동안 중풍에 잘 걸린다. 이것이 바로 놀라운 수맥의 피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수맥파의 피해는 서서히 느끼게 되지만 불면, 심장의 두근거림, 두열등은 이사 가서 한 달 이내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 때 몸 상태가 안좋아 병원에 가보아도 뚜렷한 답을 얻지 못한다. 잠자리 바뀌면 잠을 못자는 경우 이미 그 환경에 적응이 되어 환경이 바뀔 때 그런 경우가 있기도 하다.

수맥은 건물의 1층이나 20층까지 거의 같은 영향을 미친다고 할 정도로 강력하다. 수맥이 인체의 자기장을 장기간 교란하면 다음과 같은 이상이 생긴다고 한다. 대체로 이런 증상은 질병에 의한 것이 아니므로 병원에 가서 진찰해도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 불면증, 식욕부진, 신경통, 의욕상실, 권태감, 신경과민, 우울증에 시달린다. * 몸이 무겁고 두들겨 맞은 것처럼 온 몸이 붓는다. * 머리가 개운 하지 못하고 두통이 생긴다. * 수험생은 정
신 집중이 안되고 짜증 만난다. 이러한 상태가 몇 년간 지속된다면 아래의 기술한 결과들이 나타나기 쉽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95% 이상 중풍에 걸린다. * 노인들은 뇌 기능이 손상되어 치매에 걸리기 쉽다. * 어린아이들은 경기를 일으켜 위험한 수준에 이르기 쉽다. * 임신부는 기형아나 사산할 경우가 많다. * 뇌성마비, 정박아, 지체부자유아 등 장애아는 수맥의 영향이 절대적이다. * 아이들의 발육이 늦어지고 정상적인 성장에 지장을 준다.

인간의 대뇌에는 직류 자기장이, 심장에는 교류 자기장이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데, 수맥파는 어른보다 어린아이가 더 영향을 받고, 산모보다 태아가 더 영향을 받고, 건강한 사람보다 병약한 사람이 더 영향을 받으며, 젊은이 보다 노인들이 더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전문가를 통해 집이나 특히 침실에 수맥이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수맥파를 반드시 중화시키는 것이 좋다. 수맥이 가로 세로로 교차하는 것을 ‘악성 수맥’ 이라고 하는데 사무실이나 집안에도 흐르고 있다면 역시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중화시키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