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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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쇼어 병원 주정부로부터 시술절차 관한 경고장 받아

2009-09-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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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노스쇼어 병원이 환자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는 시술절차로 뉴욕주정부로부터 무려 14장의 경고장을 받았다.

주 보건국은 23일 노스쇼어 병원 감사결과 큰 수술을 받기로 한 환자가 해당분야의 전문의가 모두 모이지 않은 자리에서 수술을 받는 등 환자의 건강에 위협을 주는 시술절차가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 이에 대한 경고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최근 롱아일랜드 노스쇼어 병원에서 뇌수술을 받기로 한 환자가 의료진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전신마취가 된 상태에서 수술을 받지 못한 의료사고가 계기가 됐다.

14장의 경고장을 받은 노스쇼어병원은 오는 10월2일까지 지적받은 사항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경고 사항 1건당 최고 2,0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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