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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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접종 10월 첫째주 시작

2009-09-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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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시벨리우스 연방보건장관은 13일 미국인들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접종을 예상보다 빨라진 10월 첫째 주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벨리우스 보건장관은 이날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나와 전국적인 대규모 백신 방출은 계획대로 10월 중순에 이뤄지겠지만 일부 백신은 더 빨리 배포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기에 배포되는 백신은 신종플루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나 이들을 진료하는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먼저 전달될 예정이다.그는 백신은 전국에 걸쳐 지역에 곧바로 전달돼 즉각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시벨리우스 장관은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충분히 빠른 시일내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건
강한 성인의 경우 1회 접종으로 10일 정도면 면역력이 키워지기 때문에 신종플루 확산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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