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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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대생 신종플루 사망

2009-09-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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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넬대학에서 11일 신종플루로 20세의 재학생 한 명이 사망했다. 대학은 뉴욕 클린턴 출신의 워렌 슈코(경제학과) 학생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만 밝혔을 뿐 합병증 여부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학교는 3주 전 가을학기 개강 이후 520여명의 감염 의심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발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신종플루 사망자가 3,205명으로 공식 집계돼 처음으로 3,000명을 넘었으며 감염자수도 27만7,607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 집계된 신종플루 사망자 2,837명(감염자 25만4,206명)과 비교할 때 368명이 추가 사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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