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패션쇼 중의 하나인 뉴욕 콜렉션이 1주일간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10일부터 17일까지 맨하탄 브라이언트 팍을 비롯 공립도서관, 인근 살롱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벤즈 패션위크의 2010년 봄 콜렉션’에는 한인 디자이너들도 참석해 눈길을 끈다.
이번 패션쇼에 참가하는 한인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앤디 김과 데비 윤 커플의 ‘앤디 앤 뎁’(Andy&Debb), 정두리씨의 두리(Doo.Ri), 에릭 김씨의 모나키 컬렉션(Monarchy Collection) 등이 있다.이들 브랜드는 지난 2월에 열린 뉴욕패션쇼 ‘메르세데스-벤즈 패션위크의 2009년 가을 콜렉션’에도 참가했다. 패션쇼 시간대는 모나키 컬렉션이 11일 오후 3시, 앤디 앤 뎁이 12일 오후 1시, 두리가 16일 오후 7시이다.
메르세데스-벤즈 패션위크의 2010년 봄 뉴욕콜렉션에는 폴로 랄프로렌, BCBG막스마라, 라코스테, 디젤 블랙골드, 애나 수이 등 유명 패션디자이너 및 브랜드가 80여개 참가하여 1주일 동안 패션쇼를 열어 내년도 유행을 미리 내다본다.
앞으로 1주일간 진행되는 패션위크에는 맨하탄 7 애비뉴 패션거리에 패션모델, 바이어, 패션기자, 전세계에서 모인 패션 관련자들이 뉴욕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조짐이다.
메르세데스-벤즈 패션위크는 인터내셔널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인 IMG 산하 IMG패션이 주관하는 이벤트 중 하나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단독 후원하는 패션 행사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에서 봄, 가을 컬렉션을 연 2회씩 열고 있다. 행사 일정은 웹사이트http://www.mbfashionweek.com/newyork)를 참고하면 된다. <정보라 기자>
지난 2월 뉴욕콜렉션에 선보인 에릭 김의 모나키 컬렉션. 이번 뉴욕콜렉션에도 나온다.
Doori
뉴욕콜렉션의 단골 디자이너로 인기를 끌고있는 두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