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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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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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CM 걸작 클래식 영화 컬렉션(TCM Greatest Classic Films Collection)


■ 살인 미스터리(Murder Mysteries)

▲‘빅 슬리프’(The Big Sleep)-사립탐정 필립 말로(험프리 보가트)가 부잣집 딸의 실종사건을 수사한다. ▲‘다이얼 M을 돌려라’(Dial M for Murder)-남편이 바람피우는 아내(그레이스 켈리)에 대한 청부살인을 부탁하나 일이 삐딱하게 된다. 히치콕 감독. ▲‘말타의 매’(The Maltese Falcon)-사립탐정 샘 스페이드(보가트)가 말타의 매 조각을 둘러싼 살인사건을 조사한다. ▲‘우체부는 항상 벨을 두 번 누른다’(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사진)-노변식당을 경영하는 나이 먹은 남편과 사는 젊은 요부(라나 터너)가 정부와 짜고 남편을 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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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Hottor) ▲‘프릭스’(Freaks)-기형적인 인간들로 구성된 떠돌이 쇼단의 이야기. ▲‘납인형의 집’(House of Wax)-복수에 눈이 먼 조각가가 산 사람을 잡아다 납인형으로 만든다. ▲‘귀신 들린 집’(The Haunting)-90년된 집에 초대된 사람들이 초자연적 현상과 만난다. ▲‘제킬 박사와 하이드씨’(Dr. Jekyll & Mr. Hyde)-선과 악을 대변하는 한 사람(스펜서 트레이시)의 두 인간성을 그린 드라마.


■ 공상과학(Sci-Fi) ▲‘2001: 우주 오디세이’(2001: A Space Odyssey)-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우주와 생명의 신비에 관한 명작. ▲‘금지된 혹성’(Forbidden Planet)-다른 혹성에서 딸과 로봇과 함께 1인 제국을 건설한 사람의 드라마. ▲‘소일런트 그린’(Soylent Green)-2022년 인구가 폭증한 맨해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찰턴 헤스턴)이 정부의 엄청난 비밀을 발견한다. ▲‘타임 머신’(The Time Machine)-20세기 초 런던의 과학자가 타임머신을 발명, 이를 타고 시간여행을 한다. 세트당 28달러. WHV.

# ‘사기’ (Duplicity)

내용이 꽈배기처럼 배배 꼬인 재벌회사를 둘러싼 날 사기 코미디 스릴러로 자기 망상에 빠진 돈과 권력을 쥔 사람들에 관한 풍자영화이기도 하다. 두 라이벌 화장품회사의 경쟁심리를 이용해 두 연인 사기꾼(클라이브 오웬과 줄리아 로버츠)이 일생일대의 사기극을 연출하는데 끝이 시로 역설적이다. 30달러. Universal.

# ‘유성’ (Meteor)

불덩어리 유성들이 지구에 떨어진 뒤 유명 과학자와 그의 조수 그리고 음모론자가 함께 정부의 은폐를 폭로하고 또 대규모의 유성들이 지구를 파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20달러. 188분. Ge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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