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융자 예년수준 회복...5월이후 2차시장 활성화
2009-09-01 (화) 12:00:00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했던 SBA 융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예년 수준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중소기업청(SBA)에 따르면 지난해 9월까지 월 평균 3억2,800만달러에 달하던 SBA 7(a) 융자는 이후 올해 1월까지 월 평균 8,600만달러 수준으로 격감했다.이같은 급격한 하락은 2차 시장(secondary market)이 꽁꽁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2차 시장은 은행들이 자신들의 융자 상품을 판매하는 시장을 말한다. 이 시장은 지난해 9월 금융위기 이후거래가 뚝 끊겼고, 이에따라 은행들도 대출을 대폭 줄이게 됐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특단적인 조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2차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월이후 2차 시장에서 거래된 융자는 월 평균 3억2,500만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기간 자산담보 대출창고(TALF)를 통해 2차 시장을 활성화하고, 투자자들이 돌아오면서 빠르게 회복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주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