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면발은 ‘쫄깃쫄깃’ 국물맛은 ‘시원’…라멘 세타가야

2009-08-2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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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이스트 빌리지에 한인이 운영하는 전통 일본식 라면 식당이 뉴요커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인트 마크스 플레이스에 위치한 ‘라멘 세타가야’(Ramen Setagaya?34½ Saint Marks Place)는 최상급 재료만을 사용한 라면으로 뉴욕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집’으로 꼽히고 있다.전통 일본식 라면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인스턴트 라면과는 달리 싱싱하고 쫄깃쫄깃한 면발에 시원한 국물이 특징이다.
세타가야를 찾는 고객들은 대표적인 일본 라면인 쇼유와 교루에서부터 뜨거운 면발을 차가운 국물에 넣어 먹는 쯔께멘(Tsuke-men)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라면을 맛볼 수 있다.

세타가야는 음식에 조미료(MSG)를 전혀 첨가하지 않으며 거의 모든 재료를 일본에서 직수입하고 있다. 세타가야의 라면은 또한 세계의 ‘3대 소금’ 중 하나로 꼽히는 베트남의 카나 호아 소금(Khanh Hoa salt)으로 국물의 맛을 낸다.

세타가야의 정세연 매니저는 “카나 호아 소금은 프랑스의 제르나돈, 히말라야 소금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소금으로 꼽히는 건강식 소금”이라며 “간장 또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다고 알려진 세키가하라 타마리 쇼유 간장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는 세타가야의 라면은 최근 뉴욕 매거진으로부터 ‘뉴욕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으로 선정된 바 있다.일본을 가지 않고서도 전통 일본식 라면을 그대로 맛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세타가야다.매주 월~금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런치스페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 일~목(정오~자정), 금~토(정오~오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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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일본식 라면 전문식당인 맨하탄 이스트 빌리지의 ‘라멘 세타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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