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이 주연한 ‘태왕사신기’가 새롭게 편집돼 일본 극장에서 다시 상영된다.
일본 전역에 영화관이 있는 도에이 계열의 ㈜티조이는 내년 봄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뉴에디션(신편집판) 4부작을 다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고 25일 말했다.
이번 4부작은 주요 등장인물의 사랑 이야기를 축으로 삼으면서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듬뿍 살려 에피소드1 ‘천년의 사랑’(가제), 에피소드 2 ‘어긋난 운명’(가제), 에피소드 3 ‘이별의 전조’(가제), 에피소드 4 ‘이룰 수 없는 사랑’(가제) 등으로 편집됐다.
내년 봄부터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며, 올가을 티켓 판매에 들어간다.
티조이는 2007년 12월3일 NHK의 BS하이비전 채널로 시작한 24부작 ‘태왕사신기’의 일본 첫 방송에 맞춰 이튿날인 4일부터 일본 전국의 10군데 영화관에서 편당 2시간씩(2회분) 총 12편으로 나눠 상영해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