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지 과일·채소 스탠드마다 수북이

2009-08-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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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과일 스탠드 및 관광지

탐스런 딸기·멜론·토마토 등
직접 따 보고 시식 색다른 재미


▲베네츠 허니 팜(Bennett’s Honey Farm: 3177 E. Telegraph Road. Fillmore)

9가지에 달하는 자연산 꿀을 판매한다. 오픈시간은 매일 오전 8시30분~오후 4시30분 (805)521-1375



▲프렌즈 랜치스 (Friend’s Ranches: 15150 Maricopa Highway, Ojai)

벤추라에서 가장 싱싱하고 단 딸기를 팔고 있다고 주인의 자랑이 대단하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탠드를 개장한다. (805)646-2871


▲킬라인 윌콕스 너서리(Keeline Wilcox Nurseries: 6135 N. Rose Ave. Oxnard)

일반 식목원에서는 찾기 힘든 트로피칼(tropical) 식물들을 취급한다. 화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꼭 들러볼 만하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픈한다. (805)988-0911


▲맥그래스 패밀리 팜 (McGrath Family Farm: 1012 W. Ventura Blvd. Camarillo, CA 93010)

과일과 채소는 물론 현지에서 직접 재배한 꽃과 꽃 장식을 판매한다.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문을 연다. (805)485-4210


▲테리 베리스 (Terry Berries: 7618 Telephone Road. Ventura, CA 93003)


이곳의 유명한 과일/채소 스탠드로 100여가지의 각종 야채와 채소가 스탠드에 가득하다. 겨울철에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판매할 만큼 스탠드가 넓다. 매일 오전 11시~오후 6시 문을 연다.


▲리틀 레드 반(Little Red Barn)

빅토리아와 티어클럽(Tear Club Rd.)이 만나는 곳에 있다. 전형적인 벤추라의 과일 스탠드로 거의 딸기만을 판매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한다.


▲헤리티지 스퀘어(Heritage Square)

옥스나드의 역사를 한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빅토리안 풍의 주택과 팜하우스 그리고 대장간 등이 모여 있다. 주말이 라이브 콘서트가 광장 무대에서 열린다. 일요일(오전 10시~오후 2시)에는 45분의 무료 투어 프로그램이 매시간 실시된다.


▲아메리칸 사탕무 공장

한때 벤추라 최고의 농작물 중 하나로 지난 1898년 문을 열어 70년대까지 공장이 가동됐다. 한때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사탕무 공장으로 그 명성이 높았지만 지금은 건물만이 쓸쓸하게 남아 있다. 울리와 인더스트리 애비뉴 지점에 있다.


▲후에네메 항구

벤추라 농작물들이 출하되던 항구로 지난 1939년 개항됐다. 지금도 선키스트 등 유명 오렌지회사의 농작물들이 이 항구를 통해 세계로 수출된다. 중미로부터 수출되어 남가주에서 소비되는 바나나와 멜론 등이 대부분 이 항구를 통해 들어온다. 미국에서 가장 큰 냉장시설이 항구에 설치되어 있다.


▲뉴 오크랜치(New Oak Ranch: 9599 Ojai-Santa Paula Road. Ojai)

라벤더(Lavender), 올리브 오일, 호두 등 건강식품을 주로 취급한다. 주말 오전 10~오후 4시만 문을 연다. (805)640-1189


▲채널 아일랜드 하버

벤추라 최대의 하버로 수십개의 레스토랑과 3개의 샤핑센터 그리고 3,000여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 등을 갖추고 있다.

벤추라 해변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인근 딸기 스탠드를 들른 다음 이 곳에 와서 다소 늦은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하고 LA로 돌아오면 매우 기분 좋은 여행이 될 것이다.

각종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즐비한데 카약, 스쿠버, 낚시, 고래구경 등을 즐길 수 있다.

채널 아일랜드로 떠나는 배가 매일 출항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하버에 파머스 마켓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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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추라 하버는 작은 식당과 카페가 모여 있는 아름다운 항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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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픽’ 농장에서 베리를 직접 따고 있는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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