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임신촉진제로 미 특허

2009-08-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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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화제

▶ 맨하탄 서울한의원 이애자 원장

임신촉진제로 미 특허

서울한의원 이애자 원장이 최근 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아낸 임신 촉진 및 자연유산 방지 보조제를 보이고 있다

맨하탄 서울한의원의 이애자 원장이 임신 촉진과 자연유산 방지 보조제 출시로 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 화제가 되고 있다.

한방과 관련한 미국 특허로는 중국인 한의사가 암 관련 한방으로 받은 적이 있으나 불임 관련 한방으로는 이 원정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이 수태와 자연유산 방지를 위한 한방 처방으로 미국내 최초로 특허를 따낸 것은 지난해 8월12일. 그 후 특허 보호 및 보안을 위한 절차에 1년여 정도가 소요됐다.


이 원장은 “미국에서 한방은 약이 아니라 보조제로 분류된다”며 “지난 20여년 간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미 전역, 세계 각지에서 찾아 온 350여명의 환자들에게 한방 처방을 한 결과 80%가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현대인들의 불임의 주원인이 스트레스라는 점에 착안, 치료한다. 이번에 특허를 낸 보조제는 캡슐과 탕약 두 가지로 나와 있다.

보통 3개월 정도인 치료 기간 동안 보조제를 섭취하고 나면 대부분의 경우 난자 생성이 거의 확실시되는 편이다.

이 원장의 환자들 중에는 할리우드 유명 연예인과 전문직 종사자, 심지어 산부인과 의사까지 포함돼 있으며, 외국인 고객이 60% 정도 차지한다.

지난 80년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서 서울한의원(구 애자 리 아큐펀쳐&허브)을 개원, 29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그동안 PBS방송과 BBC 라디오 방송을 비롯 ‘엘르’, ‘뉴욕 워먼 매거진’ 등 주류 잡지들에 소개됐다.

한편 이 원장은 뉴욕주와 플로리다주의 한의사 자격증과 침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 약대 졸업 후 한학자 조규철 박사로부터 황제내경을 전수받고 선우기 박사에게 사사했다. 침술은 61년 동의침구학원에서 배웠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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