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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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에 희망을...”

2009-08-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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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S 퀸즈지부, 10월18일 ‘메이킹 스트라이즈 오브 퀸즈’ 행사

“퀸즈지역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세요.”

미 암협회(ACS) 퀸즈지부는 오는 10월18일 퀸즈보로청에서 ‘2009 메이킹 스트라이즈 오브 퀸즈’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메이킹 스트라이즈 오브 퀸즈’는 ACS 암환자 복지 서비스 기금을 마련하고 퀸즈지역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매해 열리는 ‘워커-손(walk-a-thon)’ 행사로 유방암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 모여 간단한 준비를 마친 뒤 함께 정해진 코스를 유방암 환자 및 가족들과 함께 돌며 환자들에게 힘을 북돋아 준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자들은 온라인이나 전화(718-263-2225)를 통해 신청접수 한 뒤 행사 당일 오전 9시에 퀸즈보로청으로 모이면 된다.
ACS 퀸즈지부는 이번행사로 마련되는 기금을 ▲유방암 치료방법 연구 ▲무보험자를 위한 무료 유방암 검진 행사 ▲유방암 환자 지원 프로그램 ▲유방암 관련 법규 로비활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메이킹 스트라이즈’ 행사는 뉴욕, 뉴저지는 물론 미 전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ACS 기금모금 행사로 지난해에만 전국에서 60만명이 참여, 6,000만달러의 기금을 모았다. 지난 2008년에는 뉴욕·뉴저지에서 모두 28개 ‘메이킹 스트라이즈’ 행사가 개최됐으며 모두 1,800만 달러를 모금하기도 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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