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 의 카페 마피아혐의 압수수색
2009-08-07 (금) 12:00:00
이탈리아의 명장 페데리코 펠리니의 1960년작 명화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사진)의 주 무대였던 로마의 베네토가에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식당 겸 바인 카페 드 파리가 지난 7월 말 경찰의 기습 수색을 받았다고 연예전문지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경찰은 시가 7,800만달러짜리 이 카페의 명목상 주인은 칼라브리아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이발사라며 그는 악명 높은 칼라브리아 마피아의 앞잡이로서 이 카페를 돈 세탁용 장소로 사들였다고 발표했다.
영화에서 이 카페는 스타와 파파라치와 명사들이 북적대는 장소로 등장하는데 실제로 이곳은 펠리니와 프랭크 시나트라 등 세계적 유명 인사들의 단골 카페였다. 그리고 파파라치라는 말은 이 영화에서 나왔다. 그런데 드 카페 파리는 경찰 단속 바로 다음 날 문을 다시 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