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고차 현금보상 9월초까지 연장

2009-08-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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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가 좋은 새 차를 사면 현금을 보상해주는 미국의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cash for clunkers)’이 9월 초까지 1개월 더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4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오찬 회동을 한 후 상원 여름 휴회 시작일인 8일 전에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원은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기 위한 긴급조치로 20억달러의 예산을 추가 배정하기로 지난달 31일 의결, 상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역시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의 연장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공화당은 다만 하원을 통과한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 연장 법안 중 일부를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중고차 현금보상 프로그램은 자동차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비가 더 좋은 새 차를 사면 최고 4,500달러까지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제도다. 지난달 24일부터 시행됐지만 새 차를 사려는 수요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면서 초기에 배정된 예산 10억 달러를 거의 소진한 상태다.전문가들은 이번에 20억 달러의 예산이 증액되면 총 75만대에 달하는 판매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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