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브롱스의 대규모 저소득층 아파트단지 개발이 4일 시작, 입주 신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개 개발사가 맡는 저소득층 아파트단지는 총 8개 동으로 이름은 세인트 앤스 테라스(잉글 애비뉴)와 E. 156St.(멜로즈)이다.전체 단지에는 스튜디오부터 3베드룸까지 총 640세대가 입주하게 되며, 총 8개 동 가운데 6개 동의 480세대가 먼저 건축될 예정이다.아파트 단지와 함께 4만5,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와 차량 400여대의 지하 주차장도 함께 들어선다.개발업자에 따르면 아파트 렌트는 스튜디오가 643달러부터, 1베드룸 782달러부터, 2베드룸 943
달러부터, 3베드룸 928달러부터 시작한다.
입주자들의 소득 수준은 3개 동이 4인 가족 기준으로 3만2,280달러부터 6만1,450달러까지이며, 남은 3개 동은 2만6,900달러부터 4만6,080달러이다. 입주자 선정은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 입주 문의: 718-463-1200(웨이브크레스트 매니지먼트)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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