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머니, 스타벅스 바리스타 김선민 씨 소개
2009-08-05 (수) 12:00:00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한인 여성 바리스타가 4일 CNN머니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CNN머니의 포스트카드라는 섹션에 소개된 이 여성은 김선민(사진)씨로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대표에게 바라는 점 등을 밝혔다. 스타벅스 버지니아주 애쉬범 지점에서 일하는 김씨는 한인 1세대로 초기에 영어가 불편해 커피 주문하는 고객들과의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레서피를 적어와 집에서 연습하는 등의 맹훈련을 통해 언젠가부터 단골 고객을 끌어들이게 됐다고 밝혔다.
CNN머니에 소개된 김씨가 슐츠 대표에게 직원으로서 바라는 사안은 스타벅스 전 매장의 직원들이 다 볼 수 있는 뉴스레터를 만들어 어느 매장에서 어떤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는지 정보를 공유하게 할 것과 고용인 재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바리스타로 훈련받게 할 것, 스타벅스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단골 고객을 위한 보상제도 도입 등이었다.
30년 전 도미한 이민 1세대 김씨는 포춘 매거진 기자로 일하는 딸이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갔었다. 몇 년 전 다시 미국에 온 그는 파트타임 일자리를 구하다 집 근처 스타벅스에 들러 취업 신청서를 작성한 후 현재까지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정보라 기자>
<사진제공=CNN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