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년형 모델 대대적 세일.‘CARS’프로 등 할인폭 커질 듯
새 차량을 구입하기에 좋은 시기다.
여름철이면 각 자동차 메이커마다 2010년 모델이 나오기 전 2009년형 모델에 대한 대대적인 클리어런스 세일 등 인센티브 공세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8월부터 연비가 향상된 신차 구입시 3,500달러에서 최대 4,500달러까지 지원하는 ‘CARS’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할인폭이 어느해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서히 호전되기 시작하는 자동차 판매세를 이어가기 위해 메이커들은 올 여름을 분위기 반전을 위한 최대의 분수령으로 삼고 있는 분위기다.
포드의 할인폭이 가장 크다. 포드는 2009년형 SUV 엣지 3,000달러, 퓨젼 3,500달러, 포커스 2,500 달러의 캐쉬백을 제공하며 퓨젼과 포커스의 이자율을 0%로 책정했다. 다른 모델로 대부분 1,500~2,000 달러 할인하며 최대 이자율이 4.9%를 넘지 않고 있다.현대는 앤토리지를 4,000달러까지 캐쉬백한다. 티뷰론은 3,000달러 캐쉬백, 산타페는 2,000달러 캐쉬백 혹은 0% 이자율을 제공하고 있다. 액센트는 1,5000달러 할인해서 리베이트 후 15,420달
러에 판매중인데 만약 기존에 연비가 낮은 차를 교환한다면 최저 1만 달러에도 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현대는 또한 실제 유가와 상관없이 1년간 개솔린 가격을 1.49달러 기준으로 보조해주는 프로그램까지 도입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기아차는 스펙트라5, 보레고, 세도나, 리오에 대해 1,000~3,000달러까지 할인하고 있고 혼다는 어코드와 시빅, CR-V를 이자율 2.9%로 판매한다.
도요타는 인기 차종의 2009년 모델에 대해 1,500달러에서 3,000달러까지 캐쉬백 혹은 0% 이자율을 제공해준다. 코롤라와 캠리가 2,000달러, 툰드라는 3,000달러, 프리우스는 1,500달러 할인하며 특히 툰드라와 매트릭스는 0% 이자율을 적용한다.
유럽의 럭셔리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는 대부분의 2009년 차량에 1.9% 이자율을 적용했지만 BMW는 타 업체에 비해 눈에 띄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한편 PS 혼다의 이경세씨는 “메이커들의 이같은 인센티브 공세가 예년에 비해 시기적으로 다소 앞당겨졌고 혜택의 폭도 더 커졌다”고 말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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