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사 설계 77층 콘도호텔 고층빌딩 우수 디자인에
2009-07-29 (수) 12:00:00
한인 건축설계업체인 ‘디아크’(DeArch)가 설계한 77층짜리 콘도호텔이 미 유력 초고층빌딩정보회사 ‘스카이스크래퍼페이지닷컴’이 선정한 ‘지난 10년래 뉴욕시 초고층 빌딩 우수 디자인 리스트’에 올랐다.
스카이스크래퍼페이지닷컴(skyscraperpage.com)이 최근 공개한 리스트에 따르면 미 부동산개발업체가 맨하탄 차이나타운 인근 부지에 주상복합건물 건립을 추진하면서 디아크사에 의뢰했던 ‘맨하탄 타워’(사진) 디자인이 과거 10년간 500피트 이상으로 뉴욕시에 건립됐거나 추진됐던 초고층 빌딩에 선정됐다. 스카이스크래퍼페이지의 리스트에 올라있는 건축물은 SOM, SLCE, KPF, 노먼포스터, 로저스 등 세계적인 초고층 건축 설계사들이 디자인한 빌딩이 대부분으로, 업계에서는 이번 디아크사가 디자인한 건물이 포함된 데 대해 고무적인 일로 평가하고 있다.
오수영 디아크사 대표는 “개인 보다는 한인 건축설계회사도 초고층 빌딩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면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카이스크래퍼페이지에는 ‘프리덤 타워’(82층), ‘트럼프 월드타워(72층), ‘뉴욕타임스 빌딩‘(52층), ‘타임워너 타워‘(54층), ‘블룸버그 타워‘(52층), ‘더 에픽’(59층) 등 뉴욕일원 유명 초고층 빌딩 185개가 올라있다. 이 가운데는 디아크사의 오 대표가 지난 3년 전까지 SLCE에서 근무하면서 설계했던 ‘메트로폴리스’(48층), ‘벨버디어’(48층), ‘아틀라스’(46층) 등 8개 빌딩도 포함돼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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