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재산세 오른다
2009-07-25 (토) 12:00:00
▶ 주택 최대 1.8%. 아파트 1.4% 인상 예정
뉴욕시 재산세가 올해 안에 인상될 전망이다.
22일 뉴욕주 재정통제위원회는 시 예산 부족액을 재산세로 충당하기 위해 주택의 경우 최대 1.8%, 아파트 빌딩은 1.4%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커머셜 빌딩에 대한 재산세는 1.8% 하락할 예정이다.
주택소유주들에 부과되는 재산세 인상폭은 주택 감정가격에 따라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뉴욕시 재정국의 오웬 스톤 대변인은 “재산세율은 주택 감정가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말했다.또 토마스 디나폴리 주 감사원장은 “경기침체로 올해 뉴욕시 주택 시중가는 1.2% 하락한 반면 감정가는 6.7% 상승했다”며 “이는 10년 전 부동산 경기가 활황일 때 반영되지 않은 주택 감정가 인상분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주 재정통제위에 따르면 올해 초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주택소유주에 대해 재산세를 7% 인상하고 400달러 환급을 철회함에 따라 재산세가 뉴욕시 세원의 45% 이상을 차지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992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전해졌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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