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우 9,000돌파

2009-07-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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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이후 8개월여 만에 최고나스닥 12일째 상승 행진..17년래 최장 랠리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올해 초 이후 처음 9,000선을 돌파하는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88.03포인트(2.12%)나 급등한 9,069.29로 마감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지난 1월6일(9,015.10) 이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9,000선을 넘었고 작년 11월5일 이후 8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22포인트(2.33%)나 오른 976.29로 마감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됐던 작년 11월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973.60으로 전날보다 47.22포인트(2.45%) 상승해 12일 연속 오르면서 작년 10월 이후 9개월 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나스닥 지수는 지난 1992년 1월 이후 17년 만에 최장기간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나스닥 지수의 이런 상승세는 ‘닷컴버블’ 때도 유례가 없는 랠리다.
월가에서는 3월 초 저점을 찍고 상승하다가 한때 주춤했던 주가가 다시 급등행진을 이어가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과 맞물려 본격적인 주가 상승국면 진입에 대한 기대가 확산됐다.

이날 다우지수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포드, 맥도날드, 3M 등 주요 업체들의 실적이 작년보다 호전되는 실적 개선에 따른 ‘실적랠리’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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