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명셰프 개발 어린이용 기내식 루프트한자 이달부터 제공

2009-07-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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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트한자독일항공(LH)이 7월부터 독일의 유명 TV 셰프 사라 뷔너(Sarah Wiener)가 새롭게 개발한 어린이용 기내식(사진)을 장거리 국제노선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

어린이용 기내식은 건강과 균형 있는 식단을 원칙으로 설탕 대신 꿀을 사용하는 등 엄선된 재료로 준비된다. 또한 사람 얼굴 모양의 햄버거 스테이크와 매시드 포테이토 등 맛과 건강은 물론 보고 먹는 즐거움까지 고려했다.

루프트한자는 이미 2002년부터 유명 셰프들과 함께 어린이용 기내식 메뉴를 개발해 왔으며 어린이들이 셰프와 함께 개발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어린이용 기내식은 장거리 국제선 및 유럽 내 일부 노선을 이용하는 만 12세 미만의 어린이 승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출발 24시간 전에 미리 주문하면 된다.

www.lufthan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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