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여름 항공 여행객 7% 감소할듯

2009-05-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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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사들 노선 축소로 공항은 여전히 붐빌듯

경기침체로 미국인들이 허리끈을 졸라매면서 여행경비를 최소화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올 여름 성수기의 국내외 항공 여행객 수가 전년 대비 7% 줄어들 전망이다.

항공교통협회는 보통 여름 성수기인 6월 초부터 8월 말까지 항공 여행객 수를 1억9,500만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하루 15만명 이하로 전년보다 7%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여행객은 감소했지만 공항이나 항공기는 여전히 북적일 전망이다. 항공사들이 재정 적자로 노선과 비행기 수를 줄였기 때문이다.

여름철 잦은 태풍 등 기후 영향과 노후된 항공 시스템 때문에 항공기 연착륙도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교통협회는 올 여름 여행객 중 유럽을 포함한 해외 여행객 수는 6% 감소한 2,400만명으로 추산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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