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연씨 계약 콘도 한인 부동산업자 거주
2009-05-15 (금) 12:00:00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34)씨가 계약한<본보 14일자 보도> 뉴저지주 웨스트뉴욕 소재 호화 아파트(허드슨 클럽)에는 계약을 중개했던 한인 부동산업자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허드슨 클럽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연씨가 2007년 5월 계약한 아파트 4층 400호(계약가 160만달러)는 부동산업자인 Y씨가 월 렌트비 5,900달러에 임차 중이며, 100% 매매 목적으로 조성된 이 아파트 단지에서 임대로 운영되는 집은 400호 단 하나뿐이라는 것이다.
박연차 회장은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어르신(노 전 대통령)이 갖다 주라고 했다”며 건네 준 Y씨의 미국 계좌번호로 2007년 9월 비자금 40만달러를 송금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