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용성형 코너- 흉터

2009-05-0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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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어느 정도 두껍게 고의적이든 사고든 손상이 가면 흉터가 생긴다. 피부색에 따라 혹은 체질에 따라 흉터가 크게 생기는 사람도 있고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게 생기는 사람도 있다. 흉터 없이 수술을 하라는 말은 뚜껑 덮고 밥 먹으라는 소리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수술은 그 흉터가 생길지라도 될 수 있으면 눈에 안 띄게 머리카락으로 가리는 부분에 절개를 하든가 주름이 생기는 부분을 절개하여 최대한 눈에 잘 안 띄게 하려 한다.

그러나 일단 생긴 흉터는 다른 치료법, 즉 레이저나 2차 절제 혹은 주사 등으로 작게 할 만한 경우는 치료를 권장하지만 치료해도 확실한 호전이 없을 정도면 권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수술을 받을 때는 어느 부위에 어떤 종류의 흉터가 생길지 미리 알고 나중에 후회 없도록 하고 흉터 없는 수술은 없다는 것은 알아야 한다.

원종만
<타운미용성형외과>

(213)487-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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