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가요계 후배들 안타깝다 쓴소리
2009-04-13 (월) 12:00:00
’17년차’ 가수 박상민이 내실없이 비대해지는 가요계에 일침을 가했다.
박상민은 13일 오전 보도 메일을 통해 가수들이 립싱크를 할 수밖에 없는 시설을 갖췄다. 예전보다 좋아졌다. 라디오에서도 라이브로 노래 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열악하다. 게다가 댄스 음악만 가득한 음악 프로그램 또한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상민은 후배 가수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도 표현했다. 그는 요즘 신인 중에 단독 공연할 수 있는 가수들이 얼마나 되겠나. 일회성으로 훈련을 시키는 기획사들이 문제다. 어린 가수들을 만나면 개인 실력을 키우라고 꼭 조언한다. HOT나 젝스키스 친구들이 기억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친구들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그는 이들에게 데뷔한 지 16년이 됐지만 여전히 매일 연습을 하고 시간에 맞춰 철저히 방송 준비를 한다며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당부했다. 방송 출연 계획이 있으면 미리 프로그램 구성을 보고 예전 출연자도 살피고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상민은 최근 12집 <니가 그리운 날엔>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전국투어 콘서트와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김성한 기자 wing@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