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택 임대료 비싼 도시 뉴욕 세계 5위로 올라

2009-04-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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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주택 임대료가 높은 도시 가운데 뉴욕의 순위가 상승했다.

최근 컨설팅회사 머서가 전세계 50개 주요 도시의 주택 임대료를 분석한 결과, 뉴욕의 순위는 지난해 9월 7위에서 5위로 올랐다.

세계에서 주택 임대료가 가장 높은 도시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일본)와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는 주택 임대료가 가장 낮았다.

머서는 해외에 직원을 파견하는 기업들에게 주택임대료 비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뉴욕의 주택임대료를 100으로 가정하고, 각국의 환율을 고려해 점수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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