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집안사정 자퇴’ 32세 팝핀현준 고교 재입학

2009-03-0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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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가수 팝핀현준이 32세의 나이로 고등학교에 재입학했다.

팝핀현준(본명 남현준)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고에 입학해 만학도가 됐다.

팝핍현준의 소속사인 스타제국측은 팝핍현준은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중경고 2학년 시절 자퇴했다. 하지만 늘 학업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었다. 그는 서른 둘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공부를 포기할 수 없어 검정고시가 아닌 재입학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팝핀현준은 올 3월 개교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가 설립될 당시 입학전형 오디션 계획 등에 함께 참여해오다 직접 진학 의사를 내비쳤다. 특기자 전형 장학생으로 당당히 합격했다.

팝핀현준은 다시 학교생활을 시작해서 너무 재미있다. 전공이 춤인 만큼 같은 반 동생들도 가르치면서 3년 동안 열심히 다녀 꼭 졸업할 계획이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팝핀현준은 오는 20일 시작되는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이주노의 빨간구드>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연습이 한창이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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