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수 남희석 대경대서 첫 전공 강의

2009-03-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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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로부터 인정받은 강의를 하고 싶어요


최근 대경대 방송MC과 전임교수로 임용된 개그맨 남희석이 6일 오후 방송MC과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첫번째 정규 강의를 했다.

이번 학기부터 강단에 서게 된 교수 남희석은 3학점짜리 방송MC과 전공필수 과목인 `방송MC실무(1)’와 `기초예능MC’ 등 2과목을 맡았다.


이에따라 남희석은 이번 학기 동안 매주 금요일 대경대에서 3시간짜리 강의를 2차례씩, 모두 6시간의 강의를 하게 된다.

이날 오후 2시 출석부를 들고 `방송MC실무(1)’ 강의실에 들어선 남희석은 엄숙한 자세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출석을 체크하는 등 개그맨이라기보다는 교수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남희석은 바쁜 방송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학기 동안 결강을 단 한차례도 하지 않겠다며 학생들이 성실하고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교수로서 첫 강의를 한 남희석은 학생들의 열의와 순수함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저 스스로도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수업을 수강한 방송MC과 1학년 표나리(22.여)씨는 수업 내내 진지한 분위기가 이어져 방송으로 뵐 때하고는 정말 다른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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