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산 코슈매틱 브랜드 뭐가 있나

2009-02-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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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처음 코슈메틱 브랜드로 진출한 것은 ‘닥터 에스리’. 여드름 완화전문 화장품인 닥터 에스리는 LA에 진출한지 10년 가까이 돼가는 장수 브랜드로 엔자임 파우터 클린징 제품을 비롯, 기초 화장품 세트가 10대 청소년부터 주부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뒤로 한국에서 피부과 화장품의 대중화 시대를 연 브랜드라 할 수 있는 이지함 피부과가 내놓은 화장품도 LA에 진출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이 코슈메틱 화장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한국에서 가장 ‘핫’한 코슈메틱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고운세상 피부과가 런칭한 ‘고운세상’과 ‘닥터 G’가 LA에 상륙하면서부터다.

‘고운세상’의 업그레이드 버전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인 ‘닥터 G’는 네이버에 미국 내 서버에서 접속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초기화면에 배너광고를 내면서 본격적인 미국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미국 전역에 무료배송을 앞세워 대대적인 마케팅에 들어간 것이다.


닥터 G는 고운세상 피부미용연구소가 개발한 본격적인 코슈메틱 브랜드로 EGF, 즉 상피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인자가 함유돼 있는데 EGF 성분은 화상 치료제로 사용되는데 이는 손상된 피부 회복과 진피층의 콜라겐 및 엘라스틴 생성을 자극하여 피부 주름 완화 및 탄력 증대, 보습강화, 미백효과 등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기초 스킨케어 라인에서 앰플형 고기능성 화장품까지 판매되는 이들 제품 가격은 40~200달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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