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진모-손예진, 백상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

2009-02-27 (금) 12:00:00
크게 작게

▶ 김명민-문근영, TV부문 ‘최우수연기상’

배우 주진모와 손예진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27일 오후 8시 5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 ‘쌍화점’에서 호위무사(조인성)를 사랑하는 왕 역을 열연한 주진모는 수상 직후 영화에서 왕 역을 맡아 항상 술 상만 받다가 이렇게 진짜 상을 받으니 정말 기쁘다. 매년 선배님들의 수상 모습만 지켜보다가 10년 만에 이런 상을 받게 됐다며 항상 가능성 있는 배우라는 소리만 듣다가 진짜 배우 자리에 오르게 해 준 유하 감독님께 감사한다. 함께 호흡을 맞춘 조인성과 송지효와도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손예진은 한 해가 시작할 때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얄미울 수 있는 캐릭터를 상까지 받을 수 있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만들어 준 정윤수 감독과 함께 해 준 김주혁 선배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10번째 작품을 새로 준비하고 있다. 한 작품씩 늘어가면서 연기는 점점 뭔 지 모르겠지만 함께 작업하는 분들의 진심은 점점 잘 알게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부문의 최우수연기상은 각각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과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에게 돌아갔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